EBS1 '한국기행' 곳간 채우는 날 3부에서는 가을이면 돈을 벌어주는 '효자' 덕분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자들을 찾아가 본다.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곳간 채우는 날 3부 - 가을 부자
가을이면 돈 벌어주는 ‘효자’ 덕분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자들이 있다?
충남 천안의 한 야산에 자리한 밭.
천장 넝쿨마다 큼직하게 주렁주렁 매달린 수상한 농작물? 이 특별한 작물의 이름은 ‘동과’?! 이 생소한 작물을 키우는 주인공은 옥도령 씨.
오늘은 1년 동안 땀흘려 키운 동과 수확하는 날. 적게는 10kg에서 많게는 30kg까지 나간다는 동과. 그 무게가 어린아이 무게라 들고 옮기기가 쉽지 않다는데.
땀흘린 후, 도령 씨가 준비한 특별 별미. 커다란 동과 속을 파내 오리를 통째로 넣고 몸에 좋은 한약재 듬뿍 넣어 쪄낸 동과 오리백숙과 매콤하게 무쳐낸 동과 깍두기에, 삶아서 속을 파내면 면처럼 줄줄 나온다는 국수 호박까지.
도령 씨가 푹 빠진 이색 특용 작물, 동과의 매력은?
인생은 ‘고진감래’라 했던가! 강원도 홍천의 한 야산.
여기 1년 동안 기다린 보물을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건 아찔한 산행에 나선 부자가 있다.
오늘은 부자가 애지중지 땀흘려 키운 토종꿀을 1년 만에 수확하는 날이라는데.
두꺼운 나무통 안에 꿀을 얻기 위해 땀흘려 벌들과 벌이는 사투! 그 끝에 얻어지는 토종꿀. 달콤한 희열의 순간은~?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