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따스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90가구에 겨울용 이불을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우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사회 협력으로 정 나누는 현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협력해 이불을 손수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녀 각 45가구가 지원을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생활 속 맞춤형 복지 실현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상황을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의 장을 마련했다. 김행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이불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체가 만드는 따뜻한 겨울
정화자 함평읍장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며, 겨울철을 앞둔 이번 나눔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함평읍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 복지로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