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 혁신벨트로 미래 산업도시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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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 혁신벨트로 미래 산업도시 기반 다진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신안 자은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신안 자은

####풍부한 에너지로 RE100 시대 선도

전남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갖췄다. 이 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며, 발전 이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상생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단지·글로벌 신도시 동반 조성

전남도는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와 3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10만 명이 거주할 글로벌 신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신도시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생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에너지 자립형 도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프라로 산업생태계 강화

목포·영암·해남 일대에는 항만, 부두, 기자재 단지를 세우고, 2035년까지 30GW 해상풍력 발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해상풍력 기자재 국산화, 공동접속설비 국가기간 전력망 지정 추진 등 친환경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안정적 전력공급과 제도적 지원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전용 요금제 신설, 세제 혜택, 공공주도 개발 기반 마련 등 RE100 기업 유치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준비 중이다. 이를 법제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와 협력할 방침이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는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도민과 이익을 나누는 미래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