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 가을꽃 식재를 완료하며, 팜파스그라스가 절정을 이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부드러운 은빛 플룸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광장 일대를 장관으로 만든다.
####SNS 명소로 각광…사진가 발길 이어져
강아지 꼬리를 닮은 이색적인 팜파스그라스는 독특한 외모 덕분에 SNS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문화공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매년 50만 명이 찾아오는 순천의 대표 문화 명소다. 푸른 잔디와 국화, 다양한 초화류는 물론, 마로니에숲·음악분수·맨발걷기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인기를 끈다.
####10월, 다양한 축제 가득
이곳에서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7일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24일 ‘필름 페스타’ 등 풍성한 가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