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지하철 2호선 인근 주택 ‘주민 대피’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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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려 커진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2일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 인근 주택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광주시 행정부시장 주재 안전대책 회의 결과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광주시 북구, 지하철 2호선 인근 주택 ‘주민 대피’ 선제 조치

####건물 안전등급 대부분 ‘E’ 판정

대피 대상은 광주역 뒤편 중흥삼거리 주변 13개 주택이며, 공사 이후 담장 붕괴와 외벽 균열 등 구조적 손상이 잇따랐다. 이미 지난 4월에는 일부 주민이 붕괴 위험으로 임시 숙소에 머무르기도 했다.
광주시 북구, 지하철 2호선 인근 주택 ‘주민 대피’ 선제 조치

####임시거처 제공 등 주민 불편 최소화

광주시는 7월부터 9월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대상 건축물 중 2곳은 D등급(긴급 보수 필요), 11곳은 E등급(즉시 사용금지)이 판정돼, 즉각 사용 제한 및 보강이 요구됐다. 시와 북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대피와 임시거처 제공, 생활불편 해소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 지하철 2호선 인근 주택 ‘주민 대피’ 선제 조치

####“주민 안전 최우선, 빈틈없는 지원 약속”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과할 정도의 조치를 통해, 추석 명절에도 안전과 불편함 없는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향후 해당 건물에 대해 보수·보강 등 적극적인 안전조치와 지속적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