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항 물동량 인센티브 7억9,700만 원 지원 의결

2025-10-01 12:17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 실적 반영해 선사·화주·국제물류주선업자 등 52개사에 총 7억 9,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의결

영일만항 전경/포항시
영일만항 전경/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는 1일 ‘2025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일만항 이용 물동량 확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안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 실적에 따라 총 52개 업체에 7억 9,700만 원이 지급된다.

세부적으로는 화주 46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3억 9,800만 원, 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 3,6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4개 업체에 볼륨인센티브 6,300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인센티브는 영일만항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상반기 실적분 신청 마감은 7월 31일, 하반기 실적분은 다음 해 1월 31일까지다.

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물류 시장 침체 등 복합적 대외 변수 속에서 영일만항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운용해 왔다.

특히 글로벌 선사 유치와 신규 항로 개설을 병행해 컨테이너 부두의 선석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 주력 산업의 수출입 운임 부담을 완화한다는 전략이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요 화주 기업들의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선사 유치와 신규 항로 개설 등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