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이 감옥에서 나온 지 한 달 만에 벌인 짓

2025-09-30 12:07

한때 유망주…비행 이력 씻지 못해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자 부산 지역 조직폭력배인 30대 인터넷 방송인(BJ)이 출소 한 달여 만에 가정폭력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은 최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해재범)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부산의 본인 자택에서 아내 B 씨를 구타, 골절 등 상해를 입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가정 폭력 신고는 과거에도 수차례 접수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달 초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BJ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부산의 한 조직폭력단에 소속돼 있다.

한때 투수로서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청소년 시절부터 비행을 저질러 결국 야구 선수로서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과 등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면서 야구판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조직폭력단에 가담했으며, 인터넷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 왔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