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도 유튜브에서 직접 만들어 소개했던 부추잡채는 만들기가 정말 간단하다.
당면과 부추, 고기, 버섯 등이 어우러져 색감과 맛이 풍부하며, 조리 방법도 다양하다. 명절날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때 나눠 먹기도 좋다. 그러나 건강 관점에서 보면, 단순히 맛만 고려하기보다 재료 선택과 조리법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 부추, 혈액순환과 면역력에 도움
부추는 비타민 A, C, 칼슘, 철분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부추는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명절 음식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도 유리하다.

◆ 당면, 적당량만 조리해야 칼로리 관리 가능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은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지만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 부담이 크다. 당면 100g당 350~370칼로리 정도로, 기름과 고기까지 더해지면 한 끼 섭취만으로 하루 권장 열량의 절반 이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조리 시 당면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채소와 단백질 재료를 충분히 넣는 것이 건강 관리에 유리하다.
◆ 고기와 버섯, 단백질과 풍미를 동시에
부추잡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가 들어가 풍미를 더한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적당량을 넣는 것은 좋지만, 기름에 볶는 과정에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 고기를 먼저 살짝 데치거나 구워 기름기를 제거한 후 볶는 방법이 권장된다. 버섯은 칼로리는 낮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다. 표고, 느타리 등 다양한 버섯을 활용하면 영양 균형이 향상된다.

◆ 조리용 기름과 소스, 건강을 좌우
잡채 조리 시 기름과 소스는 맛을 좌우하지만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식용유를 적당량 사용하고,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온에서 과도하게 가열하면 산화 지방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체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간장과 설탕 등 소스는 양을 조절해 나트륨과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 빠르게, 건강하게 만드는 조리 팁
건강하게 부추잡채를 조리하려면 먼저 부추와 버섯, 양파 등 채소를 살짝 데치거나 팬에 볶아 수분을 유지하면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다. 당면은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점성을 제거하고, 기름과 소스를 최소화해 재료와 잘 섞는다. 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한 후 팬에 볶거나 구워 사용하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금 대신 간장을 소량 사용하고, 참기름은 향만 살리는 정도로 넣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다.
" width="823" height="482">◆ 부추잡채,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도 적합
명절 음식이 대부분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반면, 부추잡채는 재료 선택과 조리법에 따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메뉴다.
채소와 버섯의 비율을 높이고, 당면 양을 줄이면 칼로리 부담은 줄면서 포만감은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부추와 버섯의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혈액순환과 면역력에 도움 되는 부추, 단백질을 보충하는 고기, 포만감과 소화 도움을 주는 버섯을 활용하고, 기름과 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면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