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사)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1.5L 고추장 200통은 오는 25일 (사)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를 통해 ‘기쁨 전하는 온기 주머니 나눔’ 이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 가정 200세대에 전달 할 계획이다.
전삼례 회장은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며, “무더운 여름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이 건강한 부안,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항상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10여 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양파김치, 추석김치,사랑의 떡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