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작업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추락한 작업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에 있는 한 공공 체육시설 내 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작업 도중 추락해 크게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 53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복합문화센터에서 40대 작업자 A 씨가 사다리에서 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사고로 A 씨가 다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사고 당시 복합문화센터 1층에 있는 수영장 벽면에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소방 당국자는 연합뉴스에 "A씨는 다리 부위 골절이 추정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