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초절약 쇼핑대전’을 열고 신선 먹거리와 제수용품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품목은 ‘국민 수산물’로 불리는 꽃게다. 국산 냉장 꽃게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00g당 964원에 선보인다. 금어기가 끝난 직후 어획량이 급증하며 올해 가을 꽃게는 예년보다 풍성하다. 알이 꽉 찬 굵은 씨알이 대량으로 공급돼, 소비자들 입장에선 제철 별미를 가장 알맞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점이다.
수산 코너에서는 꽃게 외에도 ‘SUPER 생연어(노르웨이산, 100g)’를 20%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하며, ‘완도 활 전복(4마리)’은 20% 할인된 9568원, ‘국산 고등어 자반(2마리)’은 5992원에 마련한다. 명절 대표 수산물부터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육류와 과일 등도 대폭 할인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은 19일부터 21일까지 1990원, ‘1++ 한우 마블나인 등심(100g)’은 18~19일 이틀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사과, 양배추, 가지 등 제철 농산물도 한정 특가로 제공된다. 이 가운데 ‘가지(국산/개)’는 18일부터 21일까지 590원에, ‘홍로사과(4~8입/봉)’는 농할 할인 20%가 적용돼 9920원에 판매된다. ‘상생 양배추(1통)’는 18일과 19일 이틀간 1990원에 선보인다.
제수용품 역시 준비됐다. 냉동전 6종은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되며, 동원·대림·한성 맛살류는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백설 고기 양념장 6종은 개당 1500원 할인, 해바라기유(1L)는 3990원에 풀린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3차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총 800여 종을 마련했으며,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꽃게와 같은 수산물은 제철 어획량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큰 만큼,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정이나 평소 수산물을 즐겨 찾는 소비자라면 이번 일주일간의 특가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가을 제철 꽃게, 이런 꽃게는 사지 마세요 – 5가지 팁
1. 등딱지가 말라있고 윤기가 없는 꽃게는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2. 배딱지가 물렁하고 힘없이 눌리는 꽃게는 살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3. 다리가 쉽게 떨어지거나 힘없이 축 늘어진 꽃게는 오래된 것이다.
4. 암꽃게는 알이 지나치게 적거나 흐물거리면 품질이 좋지 않다.
5. 수꽃게는 집게다리가 빈약하고 몸통이 홀쭉하면 살이 적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