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한 칸=건강 한 스텝!" 함평군, ‘움직이는 군민’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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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NO! 군민 모두 ‘계단 러버’로 변신
한 걸음마다 건강지수 상승…생활 곳곳에 운동 습관 심는다
직관적 정보 안내로 자발적 운동 유도
보건소 연계, 걷기·영양까지 ‘통합 맞춤케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계단 하나가 건강의 출발선이 됐다. 전남 함평군이 ‘움직이는 군민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일상 곳곳에 건강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계단 한 칸=건강 한 스텝!' 함평군, ‘움직이는 군민’ 프로젝트 시동

함평군은 이날 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 승강기 옆, 생활시설 계단에 ‘건강계단’을 신설했다. 목적은 단순하다. 하루에 몇 걸음이라도, 산소와 움직임을 더한 삶을 군민 모두가 체득하자는 것.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심코 지나치던 계단에 ‘운동 효과’와 ‘칼로리 소모’ 등 직관적인 건강 정보를 표기해 누구나 한눈에 내 몸의 이득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일상 속 체력증진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근력 강화, 심폐 기능 증진, 비만 예방, 만성질환 저감까지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영양·비만 관리, 올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운동이 낯설고 어려웠던 이들도 생활 속에서 가볍게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환경 혁신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스스로 건강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지키는 환경을 만드는데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계단 한 칸 오를 때마다, 함평의 건강지수도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