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암 투병 중인 어르신을 찾아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9일,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실내·외 청소와 문 교체, 현관 입구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어르신은 “도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힘이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을 도우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현장에서 힘쓰는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