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의회가 10일간의 임시회를 마치고 6,22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올해 1회 추경보다 484억 원 늘어난 액수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조례안, 예산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는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며, 생활·경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
일반행정위원회는 빛축제 완성도, 마을 체육시설, 청년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예산 타당성을 검사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로컬푸드직매장, 농업인 지원, 재난 대비 시설 정비 등 현안을 중점 점검했다.
이남오 의장은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해 예산안을 그대로 통과했다”며, 논의된 개선책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10월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으로 지역 현안을 더욱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