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해체 소식을 전했던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새로운 소속사 치타컴퍼니와 손잡고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히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치타컴퍼니는 "에버글로우는 6인에서 4인 체제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한다"며 "데뷔 때부터 독창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 온 에버글로우의 글로벌 잠재력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멤버 시현은 "저희만의 색깔과 에너지를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 음악적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활발한 소통과 많은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니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에버글로우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2019년 3월 싱글 앨범 'Arrival of Everglow'로 정식 데뷔했던 에버글로우는 'Bon Bon Chocolat', 'DUN DUN', 'LA DI DA' 등 중독성있는 음악과 강렬한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LA DI DA'는 미국 매체 빌보드에서 '2020년 최고의 K팝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앞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