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금 한국인 미국 현지시각 10일 오후 2시반 전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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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절차 시작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노동자 구금 관련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하고 있다 / 뉴스1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노동자 구금 관련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하고 있다 / 뉴스1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조지아주 이민당국에 구금 중인 한국인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반 전후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 4일, 한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이민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는데, 이 중 300여 명이 한국인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애초 비자 목적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한국인들이 ‘자진출국’ 형식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없도록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왔다.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중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 만나 이 사안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