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 관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다만 행정절차가 남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