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미래 기술 산업의 청사진을 공유하겠는 열린 대전시의 ‘MARS 월드포럼’이 열였다.
대전시는 9월 4일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MARS(Mobility·AI·Robot·Space) 월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로, 국내외 기술 전문가 8명이 참여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우주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제시했다.
특별강연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각 기술 분야 간 융합을 강조하며 글로벌 협력 필요성과 미래 산업 구조 재편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그러나 지역 내 관련 산업 기반과 기업 참여는 상대적으로 미흡해 실제 산업 확산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 기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럼이 글로벌 협력과 혁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