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25일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회의 진행 절차를 직접 배우고, 모의 의결 등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역할극으로 경험했다. 이후 문선화 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의회의 역할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정치와 지역사회, 내 일처럼 느껴졌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치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실제 과정을 직접 배우며,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