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친환경농업 내실 다진다~농가 교육으로 인증취소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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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개 인증 농가 대상, 실무 중심 의무교육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최근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농가의 친환경 실천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유기농·무농약 인증을 받은 679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인증 의무 교육을 마쳤다.

(사)전라남도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교육은 친환경 인증 기준, 위반 사례, 현장 적용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에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동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인증 미이수자는 지원사업 제외…연내 대체교육도 준비

최근 잔류 농약, 비의도적 오염 등으로 인해 친환경 인증취소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인증 교육을 받지 않은 농가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 생산장려금, 유기농가 재해보험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

참석이 어려웠던 농가는 9~10월 중 진행될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교육 이수로 대체할 수 있다.

함평군 내 친환경 인증 농가는 총 897호(유기농 628호 1,069ha, 무농약 269호 256.5ha)로 집계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농업은 환경보호와 소비자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중요한 농업”이라며 “농가가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