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청소년수련원(원장 위명온)과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지원장 이정우)이 13~14일 양일간 ‘청소년 정서안정을 위한 법률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법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장흥지원에서 직접 ‘청소년을 위한 법 지식’ 특강과 더불어 참가 청소년 40명이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체험하는 등 생생한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눈높이 맞춘 실습…지역사회 ‘함께 키우는 성장’ 실천
법복 체험 등 실습형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법과 사회 규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위명온 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처럼, 청소년 성장에 지역사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은 올해부터 사단법인 꿈두레가 위탁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꿈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