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는 ‘예술 더하기 수업’을 관내 초등학교에 도입,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창의력 함양을 이끌고 있다.
혁신도시 발전기금과 교부세 5억 원을 투입, 연극·건축·음악·무용·영화·문학 등 다양한 기초예술 프로그램을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직접 체험·창작…학생 호응, 작가와의 만남까지
전문 예술강사가 맞춤형 실습과 창작활동을 지도하며, 학생들은 연극공연, 건축 모형 만들기, 악기 연주, 무용, 영화·문학 창작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김남중, 이경혜 등 유명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고, 2학기에는 나주초·남평초에서도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엔 6개 학교가 모두 모여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윤병태 시장은 “아이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