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폭염·폭우·화재 등 반복되는 재난 속에서 신속한 복구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별재난지역(어룡동·삼도동) 지정과 극한 호우 피해로 생활 터전이 무너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시 안전망·주민 회복 가속…앞으로도 재원확보 총력
광산구는 이미 금호타이어 화재 복구, 침수지역 ‘상생보건소’ 운영, 소방 방재물품 지원 등 각종 현안에 실질적 예산을 투입해 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복구와 재해 예방에 큰 힘을 얻었다”며 “신속한 주민 회복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회·광주시와 공조해, 지역의 안전지킴이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