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8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아레아 갤러리에서 기획전 ‘잔잔한 소란’을 연다.
이번 전시는 권해일(부산), 민예은(서울), 전효경(서울) 등 세 작가가 ‘거주공간’에서 포착한 사람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 설치, 회화 등 50여 점의 작품에 담아 선보인다.
####나와 당신의 일상, 예술로 다시 만나다
세 작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나와 타자의 일상·기억·단절·공존을 들여다보는 이번 전시는 현실 생활상의 다양한 결을 탐구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각기 다른 삶의 경로를 상상하고, 더 넓은 공존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되며, 단체관람객에겐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예술과 삶이 만나는 담양의 특별한 공간에서 이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