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의 작가, 전통가마로 빚은 ‘별똥별 이야기’~ 영암 이안미술관서 9~10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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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 2025.9.1.~2025.10.31.
전시장소 : 이안미술관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1126-171)
작가와 대담 : 2025.9.1.~10.31 매주토요일 오후2시~4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통 장작가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도자 조형세계를 구축해 온 윤신의 작가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이안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인전 ‘별똥별 이야기’를 연다.
윤신의 작가, 전통가마로 빚은 ‘별똥별 이야기’~ 영암 이안미술관서 9~10월 전시

이번 전시는 ‘제4회 윤신의 전통가마 세라믹 개인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작가와의 대담도 진행된다.

윤 작가는 30여 년간 전통 장작가마 작업을 이어오며 생활자기보다 조형물에 주력해 왔다. 기하학적 형태를 쌓아 올리고 판 작업을 결합해, 가마의 열과 연기가 빚어내는 변조 과정을 독특한 흙과 어우러진 작품으로 구현했다.
윤신의 작가, 전통가마로 빚은 ‘별똥별 이야기’~ 영암 이안미술관서 9~10월 전시
그의 작업 세계는 ‘탑 이야기’에서 출발해 최근 ‘별똥별 이야기’로 확장됐다. 하늘을 수놓았다가 사라지는 별똥별의 순간과 그 신비로움을 불의 온도와 연기의 흔적으로 담아낸다. 작품 속에는 감성과 물질, 그리고 시간이 남긴 흔적이 서정적으로 어우러져 미적 감흥을 자아낸다.
윤신의 작가, 전통가마로 빚은 ‘별똥별 이야기’~ 영암 이안미술관서 9~10월 전시

윤 작가는 철물점에서 접한 다양한 생활 도구들에서도 창작의 영감을 얻었다. 수직과 수평, 기하학적 구조로 변환된 이 경험들은 그의 조형 질서 형성에 기초가 되었으며, 이는 곧 ‘기하학적 조형 구조’라는 작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별똥별 이야기’에는 세상에 대한 작가의 그리움과 삶의 심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윤 작가는 “흙과 불, 그리고 기억 속 풍경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시적인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