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만 대작 감독+주연 재회…오늘 공개인데 벌써 반응 난리 난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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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흥행 후발 주자로 주목받는 코미디 영화
13일 실시간 예매율 3위, 누적관객수 7만 명 돌파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주연 임윤아가 다시 뭉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8월 13일 오늘 개봉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날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1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2위 '좀비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10.2%이며 누적 관객수는 7만 5576명, 누적 관객수는 4749명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공개 전부터 감독과 주연의 조합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바로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주연이었던 임윤아가 이번 작품에서 다시 뭉쳤기 때문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여자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고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엑시트'에서 임윤아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조정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좀비딸'이 지난달 30일 개봉한 뒤 극장가를 휩쓸며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한 가운데 '악마가 이사왔다'도 후발 주자로서 흥행을 뒤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좀비딸'의 사전 예매량은 30만 장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파묘'(28만 132장)의 기록을 가볍게 꺾었다. 글로벌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이윤창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좀비딸'은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수 355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 데뷔작으로 고려했을 만큼 이 감독의 남다른 애정 담긴 작품
'악마가 이사왔다'는 원래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 될 뻔한 영화다. 전작 '엑시트'가 방향을 모르고 질주하는 청춘들의 여정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은 각자의 여정에서 우연히 마주친 청춘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다시 떠나는 과정을 담아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이상근 감독이 "좋은 사람들과 다시 한번 함께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와 같이 '엑시트' 제작진이 다시 모였고 여기에 흥행 보증수표 임윤아가 합류해 경쾌한 활력을 더했다.
안보현은 우월한 체격과 대비되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성동일은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현영은 통통 튀는 개성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을 완성했다.
어린 시절부터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선지와 그런 딸 곁을 묵묵히 지키는 아빠 장수(성동일), 사촌 아라(주현영)의 모습은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청년 백수 길구가 선지의 보호자가 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이 더해져 예상치 못한 감동을 준다.

■ 신선함에 대한 관람객들의 갈증 채워 줄 진짜 창작 작품
‘악마가 이사왔다’는 개봉 전부터 올여름 극장가 흥행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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