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이주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2025-08-12 16:03

평동역 출근길서 200여 명에 노동·휴식권 등 홍보물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출근길 평동역 일대에서 이주노동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휴식권, 직장 내 차별·괴롭힘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권리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주노동자 인권·노동환경 개선에 힘쓸 것”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는 이주노동자가 많은 만큼, 이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노동권 향상·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권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