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대촌중앙초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면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사용하는 ‘으뜸 효 배움터’ 구축을 본격화한다.
2028년 상반기까지 총 61억여원을 투입, 기존 학교를 지상 3층 복합시설로 증축해 초등돌봄센터, 건강증진센터, 북카페, 다목적교실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통합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쓴다.
####복합문화체육센터·마을온실 등 다양한 모델…“학교-지역 윈윈”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구 경양초), 일곡중 희망이음터 등 지역 거점 복합시설 조성도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학교 북카페나 다목적 교실은 지역민에게 문화·여가 공간으로 개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시설의 지역개방과 협력 확대로 교육과 생활환경 모두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