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중국 청두시 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해 14~15일 청소년 친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54명의 어린이와 인솔자가 참여하는 이번 방문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정율성 거리 투어에서 시작해, 광주 김치타운에서 직접 김치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일정이 마련됐다.
####한중 우정 재개…문화교류 프로그램 본격화
남구는 14일 환영식을 열고, 합창단원들에게 교류 사절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15일에는 근대 역사유산뿐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드는 K-김치 체험을 통해 두 도시 청소년들이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 청소년 교류는 올해부터 새롭게 재개되어, 미래 지향적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