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우승희 영암군수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덕진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범 애국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위문했다.
이명범 지사는 1932년 영보리에서 소작권 이동에 맞선 청년운동을 이끌다 체포돼, 지난 2022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물이다.
우 군수는 유족에게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전하며, 애국정신을 군민 모두와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태극기 운동·청소년 캠페인 등 광복절 행사 풍성
영암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들의 태극기공원 만들기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추진해 독립운동의 뜻을 잇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며, 역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