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이 지도읍 전통시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팀은 장날을 맞아 모인 상인과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처하는 행동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군민 건강 지키는 실질적 안내
참여자들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부터 초기 대처법,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곳 머물기 등)을 강조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했다. 신안군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이런 현장 활동을 통해 군민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인 부군수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한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