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무안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파손 피해지역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살충·살균소독 등 강화된 방역 활동을 전개했으며, 임시주거시설에도 정기적인 소독과 해충 기피제, 손 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건강 모니터링·신속 대응체계 구축
이재민에게는 1일 1회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발열·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역학조사에 나서는 긴급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산 군수는 “침수지역과 임시시설 모두 체계적으로 관리해 2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신속한 방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연락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