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1,847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김(12.1%↑)이 수출액의 절반을 넘기며 성장세를 이끌었고, 쌀·오리털·전복·미역 등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품목·시장 다변화, 위기 대응 강화
국가별로 미국(22.6%↑)과 중국(8.8%↑)에서 김·장류·김치 등 수출이 대폭 늘었고,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시장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관세 리스크 대응, 수출 다변화, 온·오프라인 상담회 및 해외 판촉 확대에 나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고부가가치 상품 중심의 수출 다변화와 신속한 위기 대응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