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군수 장세일)이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영광스포티움 등 5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전국 149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광군은 숙박·식당·특산품점·주유소 등에서 약 33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여름철 스포츠 개최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명승부와 함께 전국에 영광군 알렸다
올해 결승전 중 용산고와 경복고가 맞붙은 남자고등부 경기는 유튜브와 KBS N SPORTS TV로 생중계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부문별 우승팀으로는 사천시청(여자 일반부), 건국대(남자 대학부), 온양여고(여자 고등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광군은 농구대회의 열기를 이어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대회를 차례로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