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함평군에 각계의 지원이 잇따르며 공동체 연대의 힘이 드러나고 있다.
군 공무원, 경찰, 군 장병에 더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 관내 건설업체까지 총 400여 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창궐한 토사 제거와 침수 주택·상가 정리에 밤낮없이 힘을 쏟고 있다.
####아침부터 이어진 헌신…함께하는 지역사회
복구 지원팀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해 지역에서 쓰레기 처리, 방역, 주택 복구 등 다방면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각 단체와 부대, 기업들은 장비와 인력, 물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함평군은 봉사자들에게 간식과 편의를 제공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모두의 연대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