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8월 한 달 동안 도시공원 내 흡연 행위 근절을 위해 금연 표지판 점검과 흡연 단속에 나섰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43개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이 점검반을 꾸려 표지판 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훼손된 표지판은 10월까지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현장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금연 문화 확산에 총력
점검 과정에서 흡연자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는 도시공원 등 공공장소의 금연 환경을 강화해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금연 문화 정착으로 간접 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