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등에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침수된 주택에는 최대 55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역시 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기금을 합쳐 최대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피해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현장 중심 금융 상담…경제 부담 최소화 나서
피해 소상공인들은 읍면동 확인서만 있으면 0.5%의 저렴한 보증료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일까지 함평천지 전통시장 등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금융버스’에서 직접 상담과 지원이 이어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며, 피해 사실은 10일 이내에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