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1부에서는 강원 횡성 산자락에 모노레일을 타고 매일 숲으로 출근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1부 - 숲을 채우고 나를 비우다
강원 횡성의 산자락, 이곳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매일 숲으로 출근하는 부부가 있다.
평생 은행원으로 살아온 박주원 씨와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내 진영숙 씨가 이 숲의 주인.
평소 산과 나무를 좋아했던 주원 씨는 은퇴 후, 그간 모은 재산으로 5만 평의 숲을 구매!
숲지기로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다.
퇴직 후, ‘나무’가 있는 숲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는 부부. 산에 올라 숲을 걸으면 온갖 욕심과 잡념이 씻은 듯 사라진다는데.
부부의 인생 스승이자, 친구라는 숲으로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웃들과 도시락 싸 들고 ‘숲’으로 떠나는 소풍!
비가 온 후, 청량한 기운 내뿜는 숲을 거닐고 나무와 일대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
여기에, 부부의 숲 최고 전망대에서 맛보는 연잎밥과 꽃 샐러드까지 누리면 숲과 비로소 하나가 된다는데.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어주었던 숲. 초록이 가득한 숲에서 황혼을 맞이한 부부의 별난 산중 생활은?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