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는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해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과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후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천학사를 찾아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4명 의원들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