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8월부터 벼 추가 공동방제에 나선다.
기록적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군은 지난 1차 방제(7월 21~31일)에 이어 예비비 포함 3억 원을 투입해 3200헥타르 규모 방제를 실시한다.
####예찰·기술지도 병행, 맞춤 약제 적용
방제는 무인항공기와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진행되며, 읍면별 방제추진단이 1차와는 다른 방식·약제를 선정해 효율을 높인다.
장성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벼멸구 등 해충과 목도열병 피해를 예방, 농가 안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적극적인 예찰과 기술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