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7개 지역대학과 연계한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D설계·프린팅 등 17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학생들은 한 과목당 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겨울학기까지 참여하면 1년간 최대 4학점, 2년 연속 참여 시 지역대학 진학 시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진로의 폭 넓히고, 대입 부담 ‘뚝’
이 교육과정은 대학 진학을 앞둔 직업계고 학생의 학업 부담을 줄이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진로와 상생하는 지역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 대학, 지역 모두에 이익이 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