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 세지면 대산리가 40여 년 간 이어진 축산 악취 문제를 드디어 해결하게 됐다.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오랜 고통에 마침표를 찍고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이 커지고 있다.
####마을 축제 속 밝아진 미래
대산리 주민 100여 명은 최근 죽산마을회관에 모여 사업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열었다. 윤병태 시장과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주민들은 “오랜 악취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이들도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나주시는 이번 대산리 사업을 비롯해 농촌공간정비사업 4년 연속 선정의 성과로, 농촌 생활의 질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