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 나산면 주민들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산책로와 배수로를 신속히 복구하며 지역공동체의 저력을 드러냈다.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단, 복지기동대를 비롯한 주민들은 지난 28일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 ▲유실 산책로 정비 ▲토사 제거 ▲배수로 청소 등 피해 복구에 나섰다.
특히 복지기동대의 장비 지원이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자발적 참여와 공동 대응이 지역사회 연대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재해 앞 공동체’…안심마을 위한 결속 다짐
주민들과 함께한 김판호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정석 나산면장 역시 “모두의 힘이 빠른 복구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안전 강화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