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박선준 전남도의원이 7월 28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인공지능(AI) 시대에 맞게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과학 중심에서 인문학적 사고, 예술적 감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고, 질문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의 예술·언어영재원 사례를 들어 전남 역시 인문·예술 분야 영재교육을 권역별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권역별 운영·소외 없는 영재교육 체계 마련해야”
박 의원은 “저출산·인구 소멸 해법도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며, 전남 학생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 정책의 변화와 확대를 당부했다.
전남교육청도 인문·예술 영재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점진적 확대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