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이 농어촌 고령층 대상 성범죄가 전국적으로 4년간 3,500건을 넘어섰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특히 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이 피해의 중심이 되고 가해자는 이웃이나 마을 유력 인사인 경우가 많다”며, 치안 인프라 부족과 신고·은폐 구조의 한계를 지적했다.
####예방교육·익명 신고·치안 인프라 등 4대 대책 제시
신 의원은 ▲찾아가는 예방교육 강화 ▲익명 신고 시스템 활성화 ▲독거노인 홈캠 지원 ▲마을리더 중심의 공동체 안전망 구축 등 실효적 대책을 제안했다.
이어“어르신 존엄 보호는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정부와 국회, 지자체, 시민사회가 함께 체계적 약자 보호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