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섰다.
7월 말까지 군내 383개 경로당에 각 10만 원씩 추가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 기존 6월 선제 지급한 35만 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는 장기화되는 폭염에 맞서 에너지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내린 조치다.
####무더위 쉼터 관리·안부 확인도 ‘빈틈없이’
함평군은 경로당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삼아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어르신 안부도 수시로 챙기며 폭염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폭염경보 땐 외부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에 힘써 달라”며 주민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