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순천시가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실무 TF팀을 6월부터 운영하며, 기존 2037~39년에서 ‘2035년 조기 유치’로 전략을 전환했다.
TF팀은 유치 전략 수립, 지자체 협력, 정부·국제기구 대응, 기후변화 대응 모델 구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 공동개최·핵심 인프라 ‘스포츠파크’ 활용
노관규 시장 주재 첫 전략회의에서는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과의 공동개최 구상, 스포츠파크 핵심 인프라 활용, FISU와의 협의 등이 논의됐다.
노 시장은 “대회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이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순천시는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유치 추진단’까지 조직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