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자매도시 협력의 모범을 보이며 상생의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함평군 수해 피해를 접한 의성군이 224채의 이불을 지원,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두 도시는 2023년 자매결연 이후 재난 발생 시 상호 물품 지원은 물론, 축제 방문·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교류로 우호를 쌓아왔다.
####상호 협력 실천, 공동체 의식 강화
함평군도 올해 3월 의성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품을 전달하며 상호 지원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수해 지원을 계기로 두 지방자치단체는 실질적 협력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지속적 우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