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추진하는 ‘완도 치유 페이’를 사용하는 착한 동행 업소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0대(6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부했다.
이웃 나눔에 참여한 참가 업소들은 손님에게 10% 할인 혜택을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실제 매출의 일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는 착한 순환경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소비가 나눔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
신우철 군수는 “소상공인들의 선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6월 기준 완도 치유페이 참여팀만 9,300여 팀에 이르며 33억 원 이상이 지역에 직접 소비되고 있어, 경제와 나눔이 함께 순환하는 선진사례로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