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함평군산림조합과 손잡고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최근 농공단지에서 양 기관이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해 장비·인력의 상호 지원과 비상연락망 구축, 공동 대응 등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효율적 자원 활용…현장 대응력↑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자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우 산림조합장은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